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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일도 시작·중간·끝을 나누면 굴러간다

작은 사업과 실무 과제를 멈추지 않게 만드는 세 구간의 최소 관리법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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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일도 시작·중간·끝을 나누면 굴러간다

작은 일은 금방 끝날 것 같아서 계획을 생략하기 쉽습니다. 그런데 시작한 일의 끝이 정해져 있지 않으면 작은 일도 계속 머릿속을 차지합니다. 저는 과제를 시작, 중간, 끝 세 구간으로 나누어 봅니다.

시작: 끝의 모양을 정한다

“사업을 알아본다”는 너무 큽니다. “이번 주에 후보 세 곳의 면허와 연락처를 확인해 표로 만든다”처럼 결과물을 정합니다. 완벽한 조사보다 이번 단계가 끝났다고 말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합니다.

중간: 막힘을 일찍 알린다

중간 점검에서는 진행률을 꾸미지 않고 세 가지만 봅니다. 이미 확인한 것,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, 계획을 바꿀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. 막힌 일을 숨긴 채 마감일에 알려 주면 선택지가 줄어듭니다. 작은 문제일 때 공유하면 다른 방법을 시험할 시간이 남습니다.

끝: 결과를 닫고 다음을 남긴다

끝은 파일을 만든 순간이 아니라, 결과를 전달하고 다음 판단을 남긴 순간입니다. 누구에게 무엇을 보냈는지, 보류된 항목은 무엇인지, 다시 시작한다면 첫 행동은 무엇인지 한 줄씩 적습니다.

이 방식은 큰 프로젝트 관리법을 작은 일에 억지로 씌우는 방법이 아닙니다. 시작할 때 목적을 좁히고, 중간에 막힘을 알리고, 끝에서 배운 것을 남기는 최소한의 리듬입니다. 일이 작을수록 이 리듬이 부담 없이 잘 맞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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